정희지(에어부산 일반직 공채)

• 성       명: 정희지

• 계열/전공: 국제관광조리계열 / 항공승무원반

• 졸업 년도: 2018

• 취업처: 에어부산(공항서비스 지원 및 관리)

인터뷰 내용

1. 본인 소개 및 합격 소감

안녕하십니까? 저는 영진전문대학 국제관광조리계열 항공승무원반 4기 16학번 정희지입니다. 우선 2018년 하반기 채용으로 에어부산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2월에 졸업을 하여 학교를 다닐 때부터 꾸준히 외국어 공부를 하며 취업을 준비하였습니다. 간절히 원했던 만큼 좋은 결과를 얻게 되고, 이렇게 인터뷰를 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2. 영진을 선택한 이유는?

항공업계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 학교를 알아보던 중, 영진전문대학에 눈길이 간 큰 이유는 학교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실질적인 서비스를 배울 수 있는 학업환경이 갖춰져 있었고 대구경북 영어마을에서 근로 장학생으로 일 할 수 있다는 점이 서비스인을 준비하던 저에게는 외국인을 포함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폭넓은 경험이 될 수 있다 생각하였습니다. 학문으로만 하는 공부가 아닌 직접 보고 체험하며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한 저에게는 영진전문대학은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3. 학창시절은 어떠했나요?

저는 경험을 중요시 하였습니다. 그래서 학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에도 관심이 많아 학교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였습니다. 대학홍보도우미인 영진아리미로도 활동하면서 대학행사 도우미를 통해 서비스정신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과 친구맺기 프로그램인 버디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친구들과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소통을 할 수 있었고, 더불어 영어회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방학 때는 국제공항에서의 현장실습을 통해 직접 보고 배우며 업무의 이해를 조금 더 높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처럼 학교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활동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제 꿈을 향해 좀 더 현실적으로 가까워 질 수 있었습니다.

4. 현재 직장을 선택하게 된 동기는?

사실 처음에는 승무원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항공승무원반으로 진학을 했고 학교 수업도 열심히 들었습니다. 그렇게 승무원을 향해 노력을 하던 중, 2학년 여름 방학 때 대구공항 대한항공에서 하계 실습생으로 일 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 곳에서 실습을 하며 공항에서 이루어지는 서비스와 업무에 관심이 생겼고 안전한 비행의 시작과 끝은 공항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후 학교로 돌아와 영어, 중국어 공부는 물론 항공예약발권 자격증이나 컴퓨터 자격증 등 공항 사무직에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하며 공항사무직 취업을 위해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5. 현 직업에 대한 자부심은?

제 직업에 대한 자부심은 제가 이 일을 하기 위해 애썼던 시간들과 비례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직업을 가지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그 노력이 기회를 주어 좋은 결과를 만들어 줬기에 저는 제 일에 너무 애착이 갑니다. 여러 국제공항들이 있지만 저는 대구공항으로 발령이 났습니다. 대구국제공항의 대표적인 항공사인 에어부산에서 공항사무직으로 일하게 되어 너무 영광스럽고, 에어부산의 안전한 운항과 고객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6. 회사에서 앞으로의 포부와 꿈, 계획이 있다면?

아직은 배울 것이 많은 미숙한 신입사원입니다. 부족한 점도 정말 많고 배울 점도 많겠지만 여기 오기까지 노력했던 만큼 더 열심히 하여 회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대학 다니면서 꾸준히 공부해 왔던 중국어도 계속하면서 중국인 승객들을 위한 서비스 능력도 키울 계획입니다.

앞으로의 꿈과 계획은 근무를 하면서 차차 생각해 보고 싶고, 무엇보다 신입사원인만큼 회사의 문화를 빨리 익히고, 업무도 익히며 진정한 에어부산인이 되고 싶습니다.

7.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음.. 정말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 중 하나를 택한다면, 학교생활에 성실히 임하는 게 최우선인 것 같습니다. 너무 식상한 이야기라 생각하시겠지만 저는 제일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학점과 스펙을 떠나서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사소한 활동이라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버디 프로그램, 영어마을 빌리지가이드, 해외봉사단, 현장실습 , 글로벌존이나 글로벌센터 방문하여 회화연습 등 학교에서 주관하는 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한다면 나중에 입사를 할 때 남들과는 차별화 된 경험을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고 하나씩 차근히 하시다 보면 좋은 결과가 꼭 있을 겁니다!! 언제나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후배님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