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본인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대만에서 국제무역회사를 다니고 있는 영진졸업생 16학번 박나연입니다.
2.학창시절은 어땠나요?
솔직히 저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뛰어나게 공부를 잘하는 편도 좋아하는 편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중국어를 하고 싶어 선택하였고, 내가 취업할 때에도 내가 회사를 선택하여 가고 싶어 2년 동안 학교를 다니면서 자격증을 3개정도 취득하였습니다.
한참 부족하지만 현재 제가 원하는 회사에 취업을 하였고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3.영진을 선택한 이유는?
언어를 배우기에 2년이라는 시간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럼에도 영진을 택한 가장 큰 이유는 중국해외학기제가 있으며, 자신이 노력하면 여러 나라를 경험할 수가 있고, 취업하기 전 학교에서 먼저 실습하기에 취업할 때에는 다른 전문대와 다르게 조금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교수님들도 전부 각 분야에 대해 경험도 많으시고 유명하신 분들이기에 사회에 첫발을 들인 학생들에게 필요하며 적합한 부분이라고 보아 선택하였습니다.
4.현재 직장을 선택하게 된 동기는?
저는 졸업시즌이 다와갈 때쯤부터 교수님께 계속 중국이나 대만 등 해외 취업을 하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교수님이 저에게 맞고 좋은 회사를 찾아주셔서 회사소개를 보았는데 마침 제가 하고 싶어했던 무역회사였습니다. 이렇게 회사 사장님과 면접을 보고 합격을 한 후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만으로 오게 되면 언어는 자연스럽게 성장할 뿐만 아니라, 무역일에 대해서도 자세히 배우고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거 같아 현재 직장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5.현 직업에 대한 자부심은?
제가 하는 일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한국제품이 대만으로 수출이 될 경우 견적서를 작성하여 협력하는 대만업체에 견적서를 보내주고, 제품설명을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테스트를 완료하였고, 구매확정이 되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그동안 힘들었던 부분도 있었지만, 한국과 대만회사들 사이에서 잘 해내어 서로에게 윈윈되었다는 점에서 요새 자부심과 성취감을 가지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베트남 출장 등 해외 여러 나라를 가보면서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크게 넓히고 있습니다.
6.회사에서 앞으로의 포부와 꿈,계획이 있다면?
저희회사는 한국, 대만 이외에도 베트남과도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베트남 출장을 갔다 오면서 영어공부를 해야하겠다고 느꼈기에 영어공부도 하고, 비록 워킹비자로 와서 1년이라는 매우 짧은 시간이지만 그동안 회사에 도움이 되어 저를 고용했다는 부분에 대해 후회를 하지 않으시도록 노력을 하며 제가 선택한 일인 만큼 책임지고 업무를 처리할 것입니다.
7.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2학년들은 느끼고 있겠지만 2년이라는 시간은 우리가 무엇을 배워나가기에 부족한 시간입니다. 대학생활을 즐기면서 자기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중국어를 배우면서 나는 중국어가 되니까 영어는 안할래 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저도 그랬죠.. 하지만 영어는 어느 나라에 가던 필수입니다. 다른 나라와 연락을 할 때 공통적으로 쓰이는 언어이기도 하며, 영어를 해야만 그 사람이 나를 무시하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대학생활 후회없게 좋은 추억 만드시고 원하시는 회사 선택하시길 바랍니다.